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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美연준 6개월간 인플레 오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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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해선의밤
  • 작성일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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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인플레이션이 장기 국면으로 갈 것이라며 다시 한번 친정인 민주당 정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서머스 전 장관은 18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6개월 동안 계속 인플레이션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본 것은 경기를 잘못 판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4%에 달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간 이런 위험성을 경고해온 서머스 전 장관이 다시 입을 열었다.

서머스 전 장관은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금리 인상은 이르지만 연준은 가장 신속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양적완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빌 클린턴 정부 시절 재무장관이었으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국가경제위원회(NEC) 의장을 지낸 민주당 핵심 인사다. 그런 그가 재닛 옐런 재무장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등 민주당 정부의 경제정책 사령탑과 계속해서 각을 세우고 있다.

서머스 전 장관은 "지난해 위기가 닥쳤을 때 국내총생산(GDP) 대비 15% 수준을 쏟아부은 것은 적절했다"면서도 "올해 그 정도 돈을 추가로 쏟아붓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5월부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위기 대응 시 지나치게 돈을 풀어 인플레이션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4월, 5월, 6월 등 시간이 갈수록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예상과 다르게 계속 높아졌다. 결과적으로 서머스 전 장관의 예측이 재무부, 연준보다 더 정확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서머스 전 장관은 "수요가 높아지고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가 더 커지면서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주택가격 등을 급등하게 만든 돈 풀기(주택저당증권 매입 등)는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 CNBC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아시아 일부 지역이 둔화하고, 이는 공급망 부족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제정책 사령탑들은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14일 "물가 상승률이 현저히 높아졌고 향후 몇 달 동안 계속 높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후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지난 1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몇 개월 동안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보게 될 것이지만, 중기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정상 수준을 향해 다시 내려오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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