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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이버공격 당한 우크라…뉴욕증시 투심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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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해선의밤
  • 작성일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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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러 공방전 와중에 정체 불명 디도스 공격

� 미국 뉴욕 증시가 23일(현지시간) 장 초반 일제히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긴장감이 지속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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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제공)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6%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2% 내리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1% 떨어지고 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2.29% 오른 29.47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30선에 육박하면서 투심이 악화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건 우크라이나 사태다. 시장은 서방 진영의 대러시아 제재가 예상보다 약하다는 평가 속에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 역시 낮게 보고 있다.

트루이스트의 에일렘 센유즈 선임매크로전략가는 “역사적으로 군사적인 위기는 시장에 변동성을 야기하는 경향이 있고 종종 단기 조정을 초래해 왔다”며 “그러나 증시는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가지 않는다면 반등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공포감이 사라진 건 아니다. 월리 아데예모 국 재무부 부장관은 이날 CNBC에 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추가 침공할 경우 미국 정부는 핵심 기술 부품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재 강도를 훨씬 더 높이겠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물러서지 않았다.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의 금융 제재를 두고 “미국이 러시아를 향해 선포한 제재 패키지는 이미 101번째”라며 “이는 러시아의 노선을 바꾸려는 미국의 시도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와중에 우크라이나의 여러 정부기관과 은행이 또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공격의 배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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