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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과했던 채권시장…기준금리 인상에 되레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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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해선의밤
  • 작성일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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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 3년물 1.9%대, 10년물 2.3%대 하락
- "내년 기준금리 1.50% 수준 맞춰 조정"
- "과도한 우려 해소, 10월 보다 덜 매파적"

? 한국은행이 11월 기준금리를 1.0%로 인상하고 내년 1분기 추가 인상까지 시사했지만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내려갔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5년물 이하 단기물 금리 하락폭이 0.070%포인트(1bp=0.01%포인트)를 넘었다. 내년 말 기준금리가 2.0%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봤던 채권시장은 그동안의 과도했던 금리 상승분을 일부 되돌린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출처: 한국은행)


25일 한은 금통위는 지난 8월 인상 이후 석 달여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1.00%로 결정했다. 주상영 금통위원이 동결 소수의견을 냈지만 다수결 의견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됐다. 경제 성장률이 올해와 내년 4.0%, 3.0%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은 당초보다 0.2%포인트, 0.5%포인트 상향한 2.3%, 2.0%로 보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에 대응하겠단 의지를 보였다.

그럼에도 시장금리는 되레 하락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표 금리인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080%포인트 내린 1.975%를 기록하면서 나흘 만에 2%대에서 1% 후반으로 내렸다. 2년물과 5년물도 각각 0.069%포인트씩 하락하면서 1.746%, 2.168%로 마감했다. 이날 단기물 금리 하락 레벨을 연중 최고 수준인 2.1%대, 1.8%대, 2.4%대에 비하면 낙폭은 더 커진다. 10년물 금리도 2.379%를 기록해 연중 최고 수준인 2.575%보다 0.2%포인트 가량 내려왔다. 20년물과 30년물도 2.3%대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가 하락한 것은 그간 시장 금리가 불확실한 전망, 수급 문제 등에 과도하게 오른 탓이다. 문홍철 D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고 3년물 금리가 1.9%대로 내렸는데 시장은 기준금리가 내년 연말 2%까지도 보다가 오늘 금통위 이후 과도했다고 판단했는데, 내년 기준금리 상단을 1.5%로 본다면 1.7%대 정도가 맞기 때문에 더 내릴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이주열 총재가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추가 인상을 시사한 점이 되레 채권 시장에는 안도감을 줬단 분석도 나왔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1월이 불확실했다거나 안 올린다면 차기 총재가 와서도 더 올릴 텐데 오히려 그것이 더 불확실한 그림이라면서 1월에 이주열 총재가 1.25%까지 올리고 가면 이후엔 시차가 생기게 된다”면서 “내년 2% 기준금리가 과도하다고 이야기한 점도 영향을 줬다”고 해석했다.

시장에서는 내년 1분기 인상이 확실해진 만큼 내년 말 기준금리 상단이 1.25%이냐, 1.50%이냐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으나, 내후년 경제 전망이 2.5%로 유지가 된다면 기준금리가 1.75%까지 올릴 여지도 남았다고 분석한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 1월, 8월 두 차례 추가 인상해 연간 상단을 1.50%로 유지하겠지만, 내후년까지 성장 전망이 유지된다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하단 1.70%에서 상단 2% 수준까지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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