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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이 8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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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해선의밤
  • 작성일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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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13개월 만에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실물경제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 구리 가격이 8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전자제품 수요 증가로 주석 가격도 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는 등 원자재시장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치가 올라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7% 오른 t당 83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 0.9% 오르며 t당 8406달러까지 올라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재로 수요가 많은 구리는 경기 회복의 가늠자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동반한 원자재들의 상승에 이어지는 변화라는 점에서 단순 경기 회복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세계 중앙은행들의 초저금리 정책,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덕분에 올해 세계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구리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올해 전 세계 구리 수요가 5%가량 증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50만t에 가까운 구리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LME 주석 가격도 이날 3.1% 급등하며 t당 2만4385달러를 기록했다. 주석 가격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석·납 합금이 전자제품에 많이 사용되는데 코로나19로 PC·태블릿 등 전자제품 수요가 증가한 점이 주석 가격을 끌어올리는 배경이 되고 있다.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제련소와 광산업체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강제로 운영을 중단하면서 공급은 차질을 빚고 있다. LME 구리와 주석 가격은 이번 달 들어 각각 6.8%, 7.1%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1.1%(0.63 달러) 오른 60.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선물가격이 배럴당 60달러 선을 넘어선 건 13개월 만이다. WTI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지난해 1월8일 이후 최고가인 60.95달러까지 올랐다.



 

인플레우려로 WTI는 올해 들어서만 25% 올랐다. 이날 텍사스 지역 한파가 유가를 더 끌어올리는 배경이 됐다. 한파로 난방을 위한 원유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텍사스 지역 석유업체들의 시설 가동은 어려워져 공급 차질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텍사스 지역에 한파가 닥치자 헤지펀드들이 원유 선물을 대규모 매수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원자재 상승을 경기회복이라는 해석도 하고 있지만 이것은 코로나사태로 인한 인플레이션위험의해 발생하는 원자재 및 물가 상승이 있다라는 점을 주시해야한다.



해선의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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